자연산 홍합은 일반 홍합과 달리 국물의 깊이에서 차원이 다릅니다. 전에 일식집에서 서비스로 조금 먹어본 기억이 나서 주문해서 탕을 끓였습니다. 역시 훌륭한 맛입니다. 다만 껍데기 사이즈에 비해서 조개살의 크기가 조금 작은 것 같더군요. 아마 홍합도 철이 있어서, 계절에 따른 살의 크기가 다르리라 집작됩니다. 살은 뭐 그렇다고 치고, 국물은 정말 훌륭합니다. 다른분들 상품평을 보니 미역국을 끓이신다는데 저는 홍합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넣지말고 탕을 끓이실 것을 권유합니다. 솔직히 미역국에 넣기에는 아깝습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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