섭.. 우리가 알던 그 피홍합과는 차원이 다르네요.
일단 크기... 크구요
껍질에 나.. 자연산이요~라고 말하듯이 조개껍데기, 해조류 등등 많이 붙어 있구요..
피홍합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이 깔끔하네요.
일단 손질은.. 가위들고 커트커트하면서 지저분한 수염들 잘라내구요
체와 냄비를 이용해 쌀 씻듯 빡빡 문지르고 헹구고.. 반복하니
어느새 홍합 인물이 말끔해 지더라구요.
정말 아무것도 넣지 않고..
섭 2kg에 물 자작하게 넣고
한소끔 끓인 후 소금 살짝~ 간하고
마늘 쬐금.. 청량고추 쬐금 넣으니..
좋더군요. 국물이....
홍합살도 탱글탱글하구요..
섭.. 자주 이용하게 될 듯합니다.
항상 기분좋은 일만 생기시기를 ...